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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아 프로필 나이 악플 미스트롯2카테고리 없음 2023. 7. 13. 20:39
오늘 밤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사상담소'에서는 트로트 가수 신동인 황승아와 그녀의 어머니 이진영의 고민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황승아는 9살 때 '미스트롯2'에 출연해 트로트 신동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상담에서는 황승아가 상담소를 찾았고, 특히 이진영의 어머니는 딸을 위해 처음 방송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진영의 어머니는 오은영 박사와의 상담을 통해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상담이 시작되자 황승아의 특별한 매력에 놀란 MC들은 황승아가 어머니의 유전자를 물려받았는지 물어봤습니다. 이에 이진영의 어머니는 본인은 약학과 교수이고 남편은 클라리넷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해 남다른 DNA를 가진 가족임을 인증했습니다. 황승아는 본격적인 상담에서 "트로트를 그만두고 아이돌 가수가 되고 싶다"는 반전 고민을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BTS처럼 외국에서도 유명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당당한 속마음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진영의 어머니는 "승아가 트로트를 이어가는 것이 빨리 성공할 수 있는 길이다"라는 반대 의견을 제시하며 모녀 간 진로 갈등을 보였습니다. 이에 황승아는 트로트에 흥미를 잃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고, 이 때문에 유튜브에 올릴 노래를 선택할 때도 어머니와의 '아이돌 노래 vs 트로트'로 인한 갈등이 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황승아 프로필 나이 악플 미스트롯212살 트로트 신동 황승아가 트로트를 그만두고 싶은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23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황승아와 그의 어머니 이진영 씨가 출연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를 만난다.
9세의 어린 나이에 TV조선 음악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 출연해 트로트 신동으로 얼굴을 알린 바 있는 황승아. 그의 엄마 이진영 씨는 "저는 약학과 교수고, 남편은 클라리넷 연주가로 활동하고 있다"며 남다른 DNA 가족임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황승아는 "트로트를 그만하고 아이돌 가수가 되고 싶다"고 고백한다.
황승아의 롤모델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었다. 그는 "외국에서도 유명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지만 엄마 이진영 씨는 이를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이진영 씨는 "비중이 아이돌이나 팝송으로 기울었을 뿐 트로트가 싫다는 건 아니지 않나"라며 "'사람들은 아직 네가 트로트 하는 걸 좋아한다. 너보다는 많이 살아본 입장에서 승아가 트로트를 계속하는 것이 빨리 성공할 수 있는 길이니 잘 판단해봐'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진영 씨는 딸 승아 양에게 "네가 아이돌 하기에는 예쁜 인형 같은 외모는 아니야'라고 한다"며 외모 지적도 서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황승아는 트로트에 흥미를 잃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그러면서 아이돌을 꿈꾸는 만큼 이를 이뤄내기 위해 음정 연습, 드럼, 작곡, 보컬 레슨은 물론 방송을 위한 표준어 및 스피치 레슨까지 받고 있다며 주 6일을 음악 공부에만 매진하고 있다고 밝힌다.
엄마 이진영 씨는 수업의 고효율을 위해 모두 개인 레슨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다. 클라리넷 연주자인 남편 주변의 전문가들을 직접 섭외한다고.
또한 그는 본업인 약학 교수 일을 하면서 딸 황승아의 학원 픽업과 개인 유튜브 채널 관리와 편집까지 하고 있다며, 딸 황승아를 물심양면 지원하고 있다고 전한다. 황승아가 녹음할 곡을 고르면 사전에 해당 곡을 200번은 듣고 공부하기도 한다고.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엄마 이진영이 하는 일은 매니저의 역할"이라고 꼬집으며 "매니저의 역할에 몰두하다 보면 절대로 빠지면 안 되는 엄마의 역할이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어 "효율성만 따지다 보면 학습 매니저로서 역할이 커져 자녀와 더 큰 갈등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한다. 이에 이진영 씨는 "지양했던 부모의 모습이었다"며 부모로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삶의 목표는 직업이 아닌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진로를 결정할 때 자신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오은영 박사는 "사전에 진행한 TCI 검사(기질·성격 확인 검사) 결과, 황승아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 나가려는 성향인 '자기 초월' 성향과, 지루한 일을 견디지 못해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서는 '자극 추구' 성향"이라며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이어 황승아가 유독 '사회적 민감성' 점수가 지나치게 높은 점을 포착한 오은영 박사는 "여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황승아의 내면을 파헤친다.
이에 황승아는 "'미스트롯2' 탈락 당시 울었다는 이유로 생각지도 못한 많은 악플(악성 댓글)을 받았다"고 털어놓는다.
특히 황승아는 "악플 중 부모님 욕까지 있어 '왜 트로트로 시작했을까?' 후회도 했었다며, 그때 이후로 무대에 서는 게 두려워졌고 사람들에게 더 완벽한 모습을 보이려 노력했다"고 고백한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악플은 9살 아이가 절대로 감당할 수 없는 일"이라며 상처 받은 황승아의 마음을 보듬어준다.
이에 엄마 이진영은 악플 테러 이후 딸 황승아가 엘리베이터에 타기 전 멈칫거리게 됐다고 고백한다. 또한 "외출 중 자동차 바퀴가 잠길 정도로 쏟아진 폭우를 경험한 후 비가 내리는 날을 두려워한다"며 악플을 경험한 후 달라진 딸 황승아의 이상 행동에 대해 걱정을 드러낸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악플로 인해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불안이 생기고, 사회적 민감성이 높아진 것"이라고 분석한다. 그는 "특히 사회적 민감성이 과도하게 높아질 경우 갈등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숨길 수 있다"며 어린 나이 악플로 상처받은 황승아에게 위로를 건넨다.
한편 황승아와 그의 어머니 이진영 씨가 털어놓는 고민과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은 23일 밤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승아 프로필 나이 악플 미스트롯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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